24개 종목 644명 출전… 파크골프장 2곳 추가 조성 계획
[애플온뉴스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 생활체육 선수단이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24개 종목에 출전해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보다 출전 종목은 2개, 메달은 1개 늘었다. 특히 그라운드골프가 종합 1위에 오르는 등 생활체육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644명이 24개 종목에 출전했다. 지난해에는 22개 종목에서 38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출전 종목이 24개로 확대되면서 메달도 39개로 1개 증가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전체 종합순위는 별도로 집계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의 시·군 전체 순위나 전년 대비 순위 변화는 비교하기 어렵다.
◆ 그라운드골프 1위… 파크골프·배구·볼링 2위
종목별로는 그라운드골프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파크골프와 배구, 볼링은 각각 종합 2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대회 성적을 넘어 남양주시 생활체육의 참여 기반과 시설 현황도 함께 보여준다.
현재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은 418명이며 관내 그라운드골프장은 3곳이다. 파크골프는 동호인 1217명에 파크골프장 4곳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파크골프는 그라운드골프보다 동호인 수가 약 3배 많아 생활체육 수요가 높은 종목으로 나타났다.
◆ 파크골프장 2곳 추가 조성 계획
시설 확충 계획도 종목별로 차이가 있다. 남양주시는 현재 그라운드골프장 추가 확충 계획은 없지만 파크골프장은 2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4곳인 파크골프장이 계획대로 확충되면 모두 6곳으로 늘어난다. 1200명이 넘는 파크골프 동호인의 시설 이용 여건이 얼마나 개선될지도 주목된다.
◆ 선수단 지원 예산 1억 4895만원
남양주시가 이번 생활체육대축전 참가를 위해 지원한 사업예산은 총 1억 4895만원이다.
다만 참가비와 교통비, 숙박비, 훈련비 등 세부 집행액은 아직 정산이 끝나지 않아 구체적인 항목별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
올해 선수단 644명을 기준으로 단순 환산하면 1인당 약 23만원 규모의 사업예산이 편성된 셈이다. 실제 선수 개인에게 지급된 금액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정확한 항목별 집행액은 정산 이후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시 생활체육은 올해 출전 종목과 메달 수가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앞으로는 대회 성적뿐 아니라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맞춰 종목별 시설과 지원 기반을 어떻게 확충할지가 과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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