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은 마트·시장 경유로 조정…11월 중 시행 예정
[애플온뉴스 구리=이성애 기자] 구리시가 마을버스 3·6·2-2번 노선을 개편한다. 3번은 버스 운행이 끊겼던 마을 구간에 다시 들어가고, 6번은 운행 차량을 1대에서 2대로 늘린다. 2-2번은 기존 동구릉 구간 대신 마트와 농수산물시장을 경유하도록 변경한다.
생활시설 접근성을 높이는 조치지만, 노선별로 배차 여건과 경유 정류장이 달라지는 만큼 이용 전 확인이 필요하다. 3·6번은 오는 11월 1일부터 변경 운행하며, 2-2번은 11월 중 개편할 예정이다.
◆ 3번, 마을 진입 재개
3번은 검배사거리에서 새음교회까지 노선을 연장한다. 시 담당자는 애플온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연장으로 한 다리마을 안으로 버스가 다시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구간은 과거 버스가 운행했으나 운수 여건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곳이다. 시는 교통 소외 지역 운행을 지원하는 국비 사업인 ‘도시형 교통모델’ 취지를 반영해 마을 진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수혜 주민 규모는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았다. 담당자는 통화에서 약 40~50명 수준으로 추정했으나, 별도 조사로 확인한 수치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3번 운행 차량은 기존과 같은 2대다. 기점 출발 기준 첫차는 오전 5시 40분, 막차는 오후 11시 20분이다. 배차간격은 시가 배포한 안내자료 기준 37~50분이다. 담당자는 노선이 연장되는 만큼 기존 이용객의 대기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6번, 차량 1대 늘려 대기시간 단축
6번은 검배체육문화센터와 왕숙천 일대를 연결하도록 노선을 조정한다. 운행 차량도 기존 1대에서 2대로 늘어난다.
시 담당자는 기존에는 약 1시간에 한 대꼴로 운행했으나, 차량 추가 투입으로 배차간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시 안내자료에 제시된 개편 후 배차간격은 40분이다.
운행 시간은 기점 출발 기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번 개편으로 체육시설과 왕숙천 일대를 오가는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 2-2번, 동구릉 대신 생활시설 경유
2-2번은 기존 동구릉 구간을 롯데마트·농수산물시장·농협하나로마트를 경유하는 구간으로 변경한다. 시는 농협하나로마트 이용객 등의 이동 불편을 반영한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노선 변경에 따라 2-2번이 더 이상 경유하지 않는 정류장은 시 담당자가 안내한 명칭 기준 동구릉, 인창어울림아파트 정문, 해모로아파트 등 3곳이다.
시는 기존 구간에 마을버스 6-1번과 2번 등 다른 노선이 운행하고 있어 대체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이용객마다 목적지가 다른 만큼, 기존 이용자는 대체 노선의 경유지와 환승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변경 후 2-2번 배차간격은 35~45분이다. 구체적인 운행 시작일은 추후 안내한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이번 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 주민들의 이동 여건이 나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으로 주요 생활 편의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애플온뉴스 | 생각을 여는 뉴스
보도자료를 옮기지 않습니다. 한 번 더 묻고 확인합니다.
[저작권자ⓒ 애플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