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구리시장, 민생 현장 점검
이성애 기자
leesungae7660@gmail.com | 2026-11-05 01:39:00
토평초 보행 공간 확보 검토…장애인 권익옹호실 2027년 설치 예정
[애플온뉴스 구리=이성애 기자] 신동화 구리시장이 지난 4일 ‘시민 공감 로드체킹’에 나서 경로당과 초등학교 통학로, 장애인복지관을 차례로 찾았다. 신 시장은 경로당 건물의 내진 보강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인도가 없는 토평초등학교 주변에서는 학부모와 주민의 의견을 들었다.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내년 설치 예정인 장애인 인권·권익옹호실의 운영 계획을 살폈다.
◆ 경로당 내진 보강 설계 마쳐…공사 전까지 정기 점검
신 시장은 같은 건물 1층과 2층에 있는 호수경로당과 교문행복한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상태와 이용 환경을 살폈다. 1996년 11월 준공된 이 건물은 내진 보강 설계를 마쳤다. 구리시는 공사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신청했다.
신 시장은 어르신들이 매일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재원 확보와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공사에 들어가기 전까지 정기적으로 시설을 점검해 달라고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 인도 없는 토평초 통학로…대체 주차 공간 함께 검토
토평초 주변 벌말로147번길 일대는 인도가 없어 학생들이 차량과 오토바이가 다니는 길을 함께 이용한다. 구리시는 보행 공간을 확보하려면 기존 주차 수요를 수용할 대체 공간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학부모와 주민의 통학 안전 우려를 들은 뒤 교통량과 주차 수요를 살펴 대체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분리할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개선안을 마련하는 동안에는 구리시교통봉사대 등과 협력해 등하굣길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장애인 권익옹호실 내년 설치…상담·사례관리 체계 점검
신 시장은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민선 9기 공약인 장애인 인권·권익옹호실의 공간 구성과 운영 계획을 보고받았다. 구리시는 2027년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 시장은 장애인 당사자가 상담 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살피고, 전문 상담과 사례관리가 실질적인 권익 보호로 이어지도록 운영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복지관의 재활 시설과 장비도 이용 수요에 맞춰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도록 했다.
신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일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며, 장애인이 필요한 상담과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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