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로 4편 자체 제작…신규 등록 상담·자율점검
[애플온뉴스 구리·남양주=이성애 기자] 구리와 남양주에서 올해 지도·점검을 받은 학원·교습소와 개인과외교습자 가운데 61곳에서 교습비와 강사 관련 의무, 교습시간 등 규정 위반이 확인됐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반복되는 위반을 줄이기 위해 실제 점검 사례를 담은 학원 운영 안내 영상 4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신규 학원 설립 상담과 기존 학원·교습소의 자율점검에 활용할 예정이다.
◆ 현장 점검서 확인한 위반 사례 영상에 반영
교육지원청은 올해 1월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학원·교습소 2,626곳 중 2,244곳, 개인과외교습자 3,960명 중 576명을 지도·점검했다. 이 가운데 학원·교습소 47곳과 개인과외교습자 14명에게서 위반사항을 확인했다.
주요 위반 유형은 교습비 관련 규정 위반, 강사 관련 의무사항 위반, 교습시간 위반 등이었다. 교육지원청은 점검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된 사례와 운영자가 자주 놓치는 의무사항을 영상에 담았다.
◆ 학원 등록부터 수업 전 준비까지 4편으로
영상은 반복 위반 사례를 다룬 애니메이션 1편과 학원 설립·운영 절차를 설명하는 실사형 영상 3편으로 구성됐다. 담당 부서는 생성형 AI와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맡았다.
실사형 시리즈 ‘학원봇과 함께하는 김원장의 학원 이야기’에는 초보 학원장 ‘김원장’과 안내 캐릭터 ‘학원봇’이 등장한다. 1편은 학원 설립 준비와 등록 절차를, 2편은 학원배상책임보험 가입과 강사 채용·신고, 교습비 등록·게시 등 수업 전 확인할 사항을 다룬다. 3편에는 운영 과정에서 반복되는 민원 사례와 예방법을 담았다.
◆ 홈페이지·유튜브 공개 예정…설립 상담에도 활용
교육지원청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에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신규 학원 설립을 상담할 때 영상을 안내하고, 기존 운영자가 의무사항을 스스로 확인하는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법령과 제도가 바뀌거나 새로운 민원 유형이 확인되면 영상 내용을 보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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