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노인복지관, “단순 시설 넘어 ‘지역 돌봄 거점’으로”

이성애 기자

leesungae7660@gmail.com | 2026-04-22 08:30:16

안전 중심 공사 점검

[애플온뉴스 남양주=이성애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건립 중인 별내노인복지관을 단순한 노인 여가시설이 아닌 ‘지역 복지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사 초기 단계부터 안전과 이용 편의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별내동 일대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공정과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이날 점검에는 주광덕시장을 비롯해 발주·시공·관리 주체가 모두 참여해 공정 전반을 함께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공정률은 약 25% 수준으로, 골조 공사 등 핵심 단계가 본격화되는 시점이다. 통상 이 시기는 구조 안전과 품질이 최종 완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남양주시는 초기부터 관리 강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단순한 공정 확인을 넘어 위험요소 사전 차단과 이용자 중심 설계 반영 여부가 주요 점검 항목으로 다뤄졌다. 고령층 이용 시설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이동 동선, 접근성, 안전성 확보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별내노인복지관은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향후 서부권 어르신들의 여가·건강·복지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공사 품질 관리뿐 아니라 운영 단계까지 고려한 시설 완성도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고령층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일수록 작은 위험 요소도 허용돼서는 안 된다”며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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