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수시상담회, “막막했던 수시 방향 찾았다” 호평

이성애 기자

leesungae7660@gmail.com | 2026-07-14 18:54:16

구리남양주 등 6개 교육지원청 공동 운영
학생·학부모 500여 명 참여… 1:1 컨설팅
경기 북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대입 수시 고민을 덜어줄 상담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 제공)

[애릎온뉴스 구리·남양주=이성애 기자] 경기 북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대입 수시 고민을 덜어줄 상담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명)은 지난 11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에서 ‘2027 수시입시 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가평·동두천양주·양평·연천·포천 등 경기북부권역 6개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행사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몰렸다. 복잡해진 대입 전형 탓에 막막함을 호소하던 이들이 신뢰할 만한 입시 정보를 얻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 것으로 풀이된다.

현장에는 6개 교육지원청 소속 대입진학리더교사 40명이 하루 상담교사로 나서 총 40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음악·미술·체육 등 예체능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 상담부스도 별도로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상담을 받은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 내신 자료를 근거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진단받았다. 이어 희망 대학·학과별 수시 지원 가능성과 학생부종합전형 전략까지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이지명 교육장은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춰 원하는 미래로 나아가도록 돕는 대입진학교육은 공교육이 책임져야 할 본질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게 대입진학 교육을 통해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상담회에 참여한 한 고3 학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수시 지원 방향을 40분 동안 전문적으로 상담받아 좋았다”며 “선생님의 안내와 격려 덕분에 남은 기간 진학 준비를 잘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학부모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선생님들이 아이의 생활기록부를 꼼꼼히 읽고 현실적이면서도 분명한 조언을 해주셔서 시름을 덜었다”며 “이번 상담회를 준비한 6개 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6개 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북부 수험생을 위한 대입진학지도 협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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