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우 “자리싸움 멈춰야”… 남양주시의회 정상화 촉구

이성애 기자

leesungae7660@gmail.com | 2026-09-11 10:30:04

“정당 이해보다 남양주 시민 삶이 먼저”
원 구성 장기화에 “여야 한발씩 양보해야”
홍성우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남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남양주시의회 정상화를 위한 긴급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애플온뉴스)

[애플온뉴스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의회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파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홍성우 국민의힘 의원이 여야의 양보와 조속한 의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11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남양주시의회 정상화를 위한 긴급 호소문’을 발표하고 “우리를 믿고 시의회로 보내준 시민들이 지금의 사태를 보며 과연 무엇이라고 하겠느냐”며 장기화된 원 구성 갈등을 지적했다.

그는 “정당의 이해관계나 개인의 명분보다 우선돼야 하는 것은 오직 남양주 시민의 삶 하나뿐”이라며 “의장 자리와 상임위원장 자리가 시민의 민생보다 무거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주장만 고집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며 “당리당략을 떠나 서로 한 발씩 양보하고 타협해 시민을 위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진정한 대의민주주의이자 의회의 책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특히 “소모적인 대립을 당장 멈추고 기싸움을 접어두고 여야가 조건 없이 머리를 맞대 조속히 원 구성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하루빨리 의회를 정상화해 남양주시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결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남양주시의회는 현재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다시 회기가 열린 가운데 홍 의원의 공개 호소를 계기로 여야가 장기화된 갈등을 끝내고 정상화의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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