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온뉴스 남양주= 이성애 기자]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기자동차 구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남양주시가 2026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을 예정보다 앞당겨 추진하며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조금 예산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시민들의 전기차 구매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친환경 교통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시민들의 친환경 차량 구매 부담을 줄이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1,330대, 전기화물차 60대, 전기어린이버스 3대 등 총 1,393대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과 시 소재 기업, 법인, 단체이며 차종별로 국비와 지방비가 포함된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754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7,800만 원, 전기어린이버스는 최대 1억 4,9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에 따라 차량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은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 증가와 충전 인프라 확대, 유류비 부담 완화 효과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지난해보다 더욱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남양주시가 하반기 사업을 조기 추진하게 된 배경 역시 이러한 시민 수요 증가와 무관하지 않다.
신청은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제조·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진행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접수 순서와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전기차 구매 수요가 더욱 증가해 하반기 사업을 조기 추진하게 됐다”며 “친환경 교통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전기차 보급 확대가 단순한 교통수단 변화에 그치지 않고 도시 전체의 탄소배출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정책과 시민 참여가 함께 이뤄질 때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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