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약, 12월 평가 거쳐 확정
이성애 기자
leesungae7660@gmail.com | 2026-10-02 17:09:39
11월 평가단 구성·12월 초 회의…이행 상황 연 2회 공개
[애플온뉴스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민선9기 공약 실천계획 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10월 전략회의에서 부서별 계획을 보완한 뒤, 11월 구성할 공약이행평가단의 12월 초 회의를 거쳐 공약과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공약 전체의 총사업비와 임기 내 완료·중장기 추진 공약 건수는 아직 조정·집계 단계다. 시는 확정 이후 추진 상황을 내부적으로 분기마다 점검하고, 시민에게는 연 두 차례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약 확정 아닌 실행계획 점검
남양주시는 2일부터 14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실·국·단·소별 ‘공약 실천계획 수립 전략회의’를 진행한다. 각 부서가 마련한 공약별 연도별 실행목표와 세부 추진계획, 재원 조달 방안을 살피고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한다.
시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2일 애플온뉴스와의 통화에서 “부서별로 받은 실천계획이 잘 수립돼 있는지, 부서 간 조정하거나 협의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회의”라며 “오늘 공약이 확정되는 자리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정책 방향을 실제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점검하는 단계다. 첫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공약의 내용이나 추진 방식이 변경됐는지는 이번 통화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 총사업비·임기 내 완료 건수는 조정 중
공약 이행에 필요한 전체 재정 규모는 아직 집계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총사업비에 관한 질문에 “아직 취합이 덜 된 부분이 있어 이번 회의가 모두 끝나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임기 안에 완료할 공약과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공약의 건수 역시 내부 조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약 이행에 필요한 총사업비와 재원 조달 방안, 사업별 완료 목표는 전략회의와 후속 보완 과정을 거쳐 구체화될 전망이다. 다만 14일 전략회의가 끝나더라도 공약과 실천계획이 곧바로 최종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 평가단 거쳐 확정…시민 공개는 연 2회
시는 전략회의 종료 후 공약과 실천계획을 조정하고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거칠 예정이다. 평가단은 11월 구성하고, 회의는 12월 초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약이행평가단을 거쳐야 공약과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확정된 공약은 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게시 날짜는 이번 통화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확정 이후에는 내부적으로 분기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에게는 반기별로 연 두 차례 이행 상황을 공개한다.
최현덕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약의 정책 방향을 구체적인 실천계획으로 체계화하고, 신속하고 내실 있게 이행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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